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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뚜누에서
EXCLUSIVE LINE UP
어디에서 볼 수 없는 알베르 키위의
아트 굿즈를 오직 뚜누에서 공개합니다
BENEFIT
10%+10% EVENT
Albert Kiwi ATELIER
오후 2시 어느 작은 작업실
잭 다니엘스 한 병, 그리고 재즈 음악
오일 파스텔과 작품으로 가득 채워진
알베르 키위의 작업실
뚜누와 함께한 진솔한 시간의 이야기를 담아
알베르 키위의 아뜰리에를 소개합니다.
Relay 01/ 02 포스터
길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다.
그저 제자리걸음을 한다고 느낄 때도 많았다.
제자리걸음이라보다는 제법 뜀박질을 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그렇게 한자리를 빙글빙글 돈다고 생각했는데,
마냥 도는 게 아니라 한 손에 바통을 들고뛴다는 느낌이 들었다.
바통이 다른 사람에게 갈 수도 있고,
미래의 나에게 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Relay 주방 매트 러그
우리의 삶은 경쟁이 아니라
끊임없이 무언가를 전달하는 계주가 아닐까?
바통이 다른 사람에게 갈 수도 있고,
미래의 나에게 일 수도 있고.
트럼펫 연주자 포스터
가끔은 째지는 트럼펫 소리가 머릿속에 울려 퍼진다.
없는 돈에도 분위기를 내보겠다고 허름한 바에 앉아
싸구려 위스키를 주문하던 시절을 떠올려본다.
Presented by tounou
예술, 내가 사라져도 남을 나의 흔적
폼페이 유적지에 남겨진 수 많은 낙서, 그 속에 담겨진
공통의 표현 그는 자신의 의지와 몸을 도구로 삼아 결과물을
창조해냄으로써 수동적인 삶을 넘어서 자신에 대한 완전한
통제를 추구합니다.
오일 파스텔을 들고 집중과 몰입으로
‘집중력'과 ‘몰입'에 대한 결핍을 극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오일 파스텔과 캔버스에 몰두합니다.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기에 그것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쉬운 재료인 오일 파스텔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유일하게 그림을 그리는 키위, 알베르 키위
“그냥 이름은 너무 재미없잖아요. 그런데 신 과일 이름을
들으면 기억에 오래 남는대요. 제 이름의 ‘김’에서 착안해
'K’자로 시작하는 과일인 키위와 소설 ‘이방인’의 작가
알베르 카뮈를 더해 알베르 키위라는 이름을 지었어요.”
처음에는 볼펜으로 그렸어요. 그러다 색채적인 작업을
해보려고 크레파스를 들었죠. 그런데 낱개로 살 수 있는
크레파스가 없어서 비슷한 걸 찾았는데
새로운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는 것
누군가의 기록에서부터 새로운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창발적인 관점에서도 제 삶을 어떤 형태로든
잘 기록하려는 노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또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
알베르 키위 with TOUNOU
매해 대표님께서 메세지랑 메일을 보내주셨는데
대표님이 대구에서 서울까지 샘플을 들고 찾아오신 게
좀 감동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제 그림으로 상품을 만들어 준다는 게 사실 되게 감사한
일이잖아요. 저도 같이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나에겐 경쟁이 아닌 계주인, 예술
예술은 누군가와의 경쟁이 아닌 나 자신과 달리는 계주
같아요. 한 바퀴를 돌아 바통을 받는 대상이 나 자신일 수도
있어요.
나에겐 경쟁이 아닌 계주인, 예술
비행기의 꼬리는 라이트 형제가 만든 플라이어의 모습이,
그리고 앞쪽은 현재 항공기의 모습이에요.
어쩌면 우리의 방향이 꼭 정해진 목적지로 향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MY FAVORITE THINGS
Selected by Albert Kiwi
포스터도 좋지만, 실생활에서 작품이 담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창발적인 관점에서 더 큰 영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때로는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마음의 치유를 받는다고 느낄 때가 있죠.
예술을 꿈꾸는 이들에게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결국에는 뭐 해서 안 되고 안되고 하다 보면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끝나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이렇게 작업실을 꼭 만들어서 할 필요도 없이
작은 그림이라도 그려서
SNS로 소통을 하면서 성과를
이루어 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작가들이 작업을 그만두는 이유가
사실상 경제적인 어려움 보다는
그래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끊임없이 집중해서
그것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하면
충분히 자기가 원하는 걸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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