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이 있습니다.

뚜누와 새롭게 함께하게 된 오지열 작가는

촘촘한 시선으로 풍경을 담는 작가입니다.

‘어깨’는 우리가 잘 알지만

한 번도 세심히 바라본 적 없던

말의 모습을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오지열 작가는 순간의 의미를 압니다.

산을 오르다 발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봤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담아냅니다.

Photographer 로서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 역시

길 위에 멈춰 주위를 돌아봤을 때

항상 지나가던 길일지라도

색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어서라는 것처럼,

작품에도 고스란히 그 마음이 묻어나와

미처 보지 못한 풍경을 넌지시 건네줍니다.

다른 것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고

대상의 전체가 아니라 부분을 보며

심도 깊게 대상을 담는 진중함이 느껴집니다.

광활한 초원에 도달해 바라보는 감각적인 작품은

대형 패브릭 포스터의 거대한 공간감과 만나

차분하고도 웅장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선명한 프린팅으로 담긴

패브릭 포스터의 사실적인 디테일은

물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실루엣으로 연결되어,

전체가 아닌 부분이 만드는

곡선의 유려함을 연상하는 작품의 의도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공간을 변화시키는 아트테리어는

작은 소품이라도 존재감이 확연합니다.

어느 공간에서든 안전히 사용하도록

논슬립 패치가 되어 있는 발매트는

푹신한 단모 소재를 사용해 발을 편안히 만들어줍니다.

함께하는 공간이 밋밋하다면

에어로 가공을 통해 부드러운 촉감과

선명한 프린팅을 살린 쿠션을 더해보세요.

보다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일상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젤 하드 케이스로

근사한 논바이너리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고급 UV 인쇄 기법을 사용해

생활 스크래치 등에서 안전히 보호해줍니다.

곧 프레임에서 벗어나

힘차게 내달릴 것 같은 대지의 거대한 힘을

다양한 아트테리어로 만나보세요.

작품 앞에 선 순간만큼은

잠시 멈추게 되는 마(馬)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